에피그램은 매 시즌 국내 소도시중 한 곳을 선정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상생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이 명칭을 '로컬리티'로 통합했다.
이전 협업했던 로컬 프로젝트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굿즈 제작, 로컬 매거진 출간 등 로컬과 일상의 가치에 주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전개했다면, 올해부터는 7년간 꾸준히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 등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에피그램의 시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에피그램은 '로컬리티'에 집중하기 위해 첫번째로 동해시의 풍경, 여행자들이 방문하면 좋을 명소, 지도, 숙소와 맛집 등을 실용적으로 한권에 담은 '로컬리티 매거진'을 출간한다. 동해의 바다 색을 나타내는 코발트 블루를 대표 컬러로 선정해 표지를 장식했으며 동해시의 추암의 능파대, 묵호항, 벽화가 그려진 논곰담길 등 아름다운 자연 명소와 걸어서 방문하기 좋은 소품샵, 책방을 소개한다.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상품도 출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김푸른'과 협업해 동해의 해송 묘목, 라벤더 꽃, 그리고 추암 촛대바위를 맞이하는 오리가 그려진 티셔츠 3종과 가방 2종을 선보인다. 그 외에 로컬마켓, 동해시의 여행자들이 머무르기 좋은 장소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