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 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금은 단시간 근로제,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등의 단시간 및 유연화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 대상 지원사업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선정된 기업에 월 60만원(최대 6개월)을 지원하며, 근로자에게는 월 10만원(최대 10개월)의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근태관리시스템 구축비 및 가족친화제도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의 관광숙박업 및 관광식당업의 사업주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 이하인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