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이어 LG전자 19%, GE 18%, 월풀 15% 순이었다.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였고, GE 17%, LG전자 16%, 월풀 1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도 삼성전자가 32%로 가장 많았다. LG전자는 29%, GE와 월풀은 각각 28%였다.
또 지난 3일부터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알리는 옥외광고를 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 영상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삼성 소셜 채널에 공개하는 한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와 협업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편의성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브랜드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