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전기차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 이 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은 폭스바겐 ID.4의 뛰어난 상품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탁월한 성능과 이질감 없는 주행 질감, 거기에 매력적인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D.4는 비틀, 골프를 잇는 전동화 시대의 폭스바겐 대표 차종으로 개발됐다. 긴 주행거리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복합 421㎞(도심 451㎞, 고속 384㎞)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에너지 소비효은 4.9㎞/㎾h(도심 5.3㎞/㎾h, 고속 4.5㎞/㎾h, 3등급)이다.
ID.4는 492만원의 보조금 책정으로 4000만원 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