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신동읍에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정선아리랑열차의 중간 거점인 신동읍 예미역 일대에 전국 최고의 산악자전거(MTB) 마을을 조성했다.
옛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으로 리모델링한 예미역도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말까지 폐광지역 발전기금 29억원을 투입해 신동읍 조동리 석항천 일대에 총길이 2.8㎞ 자전거 데크 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