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성은 임신한 동료가 출산 휴가를 가면 자신의 업무량이 늘어날까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A씨는 자신이 마시는 물의 맛이 최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사무실 생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끓인 물로 바꿨지만 여전히 이상한 맛이 났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임신한 동료 직원의 물에 독을 탄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여성은 임신한 동료가 출산 휴가를 가면 자신의 업무량이 늘어날까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A씨는 자신이 마시는 물의 맛이 최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A씨는 친구에게 여러 차례 문자 메시지로 '물맛이 이상하다'고 했고, 친구는 '누군가 물에 약 탄거 아냐'라며 농담을 했다.
처음엔 사무실 생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끓인 물로 바꿨지만 여전히 이상한 맛이 났다.
수상함을 느낀 그녀는 책상에 태블릿PC를 숨겨놓고 촬영을 시작했다.이 여성은 임신한 동료가 출산 휴가를 가면 자신의 업무량이 늘어날까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A씨는 자신이 마시는 물의 맛이 최근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사무실 생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끓인 물로 바꿨지만 여전히 이상한 맛이 났다.
이후 여성 동료인 B씨가 몰래 A씨의 물통에 '가루 같은' 물질을 넣고 서둘러 자리를 뜨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경찰의 초기 조사결과, 가해 여성인 B씨는 A씨의 출산 휴가로 인해 자신의 업무량이 많아질까봐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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