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나이키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 드라이-핏 (Dri-FIT) ADV 를 핵심으로 하며 한국의 전통 예술 등에서 착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생동감 넘치는 패턴으로 반영됐으며,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해 균형미를 강조했다. 또한 깃에는 호랑이로부터 영감 받은 발톱 자국을 새겨 넣었다.어웨이 유니폼은 나전칠기를 재해석했고, 짙은 검정색과 반짝이듯 빛나는 진주색 디지털 패턴의 대조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