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은 각막의 굴절률을 조정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최근 10명 중 7~8명이 선택하는 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가 대표적이며, 그리고 전통적인 라식, 라섹이 있다. 근시나 난시가 심하거나 각막 조건이 맞지 않은 경우엔 눈 안에 작은 렌즈를 넣어 시력을 되찾는 'ICL 렌즈삽입수술'을 받기도 한다.
대학 입학 시즌에 시력교정 수술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자신의 눈 상태, 그리고 가급적 눈에 부담을 줄이는 간결하고 빠른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전공이나 향후 희망하는 직업을 고려, 먼 미래까지 생각해 결정하면 금상첨화다.
미술이나 건축,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계열 전공을 희망한다면 시력의 질이 중요하다. 시력교정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빛 번짐이나 눈부심, 각막혼탁의 우려가 적은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항공기 조종사나 승무원을 준비하는 경우 안구건조증과 같은 불편이 적은 선택이 좋다. 수술 시 각막 표면 손상을 최소화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는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는 각막 표면을 투과해 안쪽의 각막 실질층만을 선택적으로 교정한다. 각막 신경들이 최대한 보존되면 안구건조증이나 통증, 눈부심 등 불편이 줄고, 더욱이 1㎜대로 절개창을 줄이면 각막 손상도 줄어 환자에게 유리하다. 특히 1㎜ 스마일프로는 레이저 조사 시간이 기존 스마일라식에 비해 매우 짧고, 수술이 빠르고 간결해 최근 학생들의 선호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