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전국 151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430명에게 필통, 노트, 필기구, 줄넘기, 텀블러 등 16종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와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쓴 '입학 축하 편지'를 전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 것.
이번 학용품 세트 지원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승진, 생일 등 경사가 있을 경우 이를 기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제도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들이 새해 첫 입학 축하를 받으며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시작 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와 같은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