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의 에사페카 라피는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선두권을 지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우승은 라피가 현대팀 소속으로 달성한 첫 우승이다. 함께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4위를 기록했다.
현대팀은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총 42점을 획득해 토요타팀과 함께 제조사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현대팀은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