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쇼룸에는 글로니, 기준, 락피쉬웨더웨어,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스탠드오일, 코스트퍼킬로, 토앤토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24 FW(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일본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 등 패션·유통업계 바이어 150여명이 참여해 K패션 브랜드의 새 시즌 상품을 만났다. 이 중에는 일본의 편집숍 GR8과 빔즈,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등도 포함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쇼룸을 통해 한국 패션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매력이 일본 시장에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입점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