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좁고 구불구불해 사고 우려가 컸던 세종시 전동면 송정리∼연서면 고복리 연결 임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농어촌도로로 탈바꿈했다.
세종시는 송정선∼고송선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굽은 임도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로, 사고 우려가 커 이용 주민들로부터 확장·포장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시는 2016년부터 53억원을 들여 송정선∼고송선 1.8㎞를 왕복 2차로(폭 7.5m)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