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협박하다 도주…경찰, 테이저건 쏴 체포

입력 2023-12-09 16:16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시흥=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는 술집에서 흉기를 들고 다른 손님을 협박하다가 출동한 경찰을 밀치고 달아난 30대 중국인 A 씨를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술집에 술에 취한 상태로 방문한 뒤 업주와 대화하던 손님 B 씨와 시비가 붙자 밖으로 나갔다가 흉기를 챙겨 다시 들어와 B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 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보고는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고 1㎞가량 쫓아온 경찰관을 밀치고 다시 달아나려다가 테이저건 1발을 맞고 붙잡혔다.

경찰은 A 씨가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특수협박과 공무집행방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그를 조사한 뒤 출입국사무소에 신병을 넘겼다.

zorb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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