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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보건센터, 초등학생 대상 '환경보건이동학교' 개최

장종호 기자

입력 2023-07-09 09:32

수정 2023-07-09 09:32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초등학생 대상 '환경보건이동학교' 개최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서울의대 휴면시스템의학과 교수)는 환경부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 '2023 환경보건이동학교'를 개최한다.



환경보건이동학교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의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건서비스를 증대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5~6월 시도별 교육청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환경부 지원으로 55회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7일 서울번동초등학교(학교장 백용범)를 시작으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5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인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탄소중립편'을 주제로 기후위기 이론교육과 코딩봇을 활용한 보드게임으로 구성해 몰입도 높은 수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해 교육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환경보건에 대한 대응과 실천의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이며, 환경보건 계획 등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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