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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주년 수원나누리병원 "의료 환경 변화에 적응…다시한번 도약"

장종호 기자

입력 2023-06-18 09:34

수정 2023-06-18 09:34

개원 10주년 수원나누리병원 "의료 환경 변화에 적응…다시한번 도약"


수원나누리병원(병원장 장지수)이 15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2층 외래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 10주년 개원식에는 나누리병원 원장단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열 번째 생일을 맞이한 수원나누리병원을 축하했다.

수원나누리병원 장지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원나누리병원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의료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지난 10년 낯선 도시에 깃발을 꽂고 생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든 것은 리더들의 솔선수범은 물론 이들과 뜻을 함께 한 직원들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 10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병원,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병원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한 해 동안 열정적인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직원 및 부서를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상은 우수신입직원, 우수부서, 우수직원, 공로상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신입직원에 수술실 최성현 사원과 심사팀 민혜원 사원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영양실이, 우수직원은 5병동 이슬기 주임간호사와 비서팀 하남경 주임, 공로상은 척추센터 최종민 수련부장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영상의학과 명재성 소장이 10년 근속 직원들을 대신해 감회사를 전했다.

명재성 소장은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변화해 많은 성장을 이룬 것 같다. 하루하루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의 10년, 20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함께한 많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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