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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야외활동할 때 좋은 ‘봄크닉’ 식음료 눈길

전상희 기자

입력 2023-04-10 16:45

]유통업계, 야외활동할 때 좋은 ‘봄크닉’ 식음료 눈길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사진 왼쪽), 수분 보충 돕는 '토레타! THE락토' 요쿠르트맛. 사진제공=코카콜라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야외에서 가볍게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음료부터 간단히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베이커리류, 심심한 입을 달래 줄 간식류 등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소위 봄 피크닉에 잘 어울리는 '봄크닉'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중 야외에 나갈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목마름을 해소해 줄 음료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원차 주전자차 보리·옥수수'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주전자에 담아낸 것처럼 구수한 보리와 옥수수 차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 큰 주전자에 보리차, 옥수수를 끓여 마시던 맛을 구현하기 위해 130도 끓인 물로 우려내 고소한 향기와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수분 보충을 원한다면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THE락토' 요쿠르트맛을 주목해 보자. 제품은 맛있게 갈증을 해소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토레타!에 상큼한 요구르트맛을 더해 액티브한 활동 중은 물론 일상 속에서 맛있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저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한 끼 식사는 부담스럽지만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간편 베이커리 제품도 나들이 필수템이다.

서울우유의 '크림하프롤'과 '크림도넛'은 신선한 국산 원유로 만든 우유크림을 더한 베이커리 제품이다. '크림하프롤'은 하프롤 형태의 도톰한 시트에 풍성한 휘핑 크림을 더해 진하면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크림도넛'은 서울우유 동물성, 식물성 휘핑크림을 최적비로 혼합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강조한 디저트다. 우유를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베를리너 도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도넛 맛을 구현했다.

신세계푸드 '경제적 약과파이'는 약과 특유의 꾸덕한 식감과 파이의 바삭함을 접목한 이색 디저트다. 요즘 할매니얼 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의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생강과 계피의 풍미가 느껴지는 달콤한 조청 코팅을 씌우고 그 위에 참깨를 올려 고소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한편 언제든지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간식 제품도 있다.

돌(Dole) 코리아의 '식이섬유 플러스 후룻컵'은 간편하게 새콤달콤한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돌 코리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후룻컵'의 당을 2분의 1 수준까지 낮춘 반면(Dole 망고컵 기준), 치아씨드와 파인애플코어, 이눌린(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더해 영양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한 컵으로 식이섬유 1일 권장섭취량의 25%, 비타민C 권장섭취량의 45% 섭취가 가능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영양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인 '익사이클(Excycle) 바삭칩'을 출시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상품가치가 떨어진 식재료를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깨진 조각 쌀,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이 30%가량 함유됐다. 제품 한 봉지에는 계란 1개 분량의 단백질, 바나나 2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다.

이외에 사조대림의 '365.24빠삭 한입먹태'는 콘버터맛과 갈릭맛, 매콤한맛 세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먹태와 어울리는 시즈닝 3종으로 별도의 소스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제품 하나에 18g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 식품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매력포인트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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