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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P가전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줄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 업그레이드한다

조민정 기자

입력 2023-02-21 15:22

LG UP가전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줄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 업그레이드한…


LG전자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UP가전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대폭 줄여주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3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UP가전 고객이라면 누구나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신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세계 각국의 미세플라스틱 관련 법제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신기능이다. 차별화된 6모션으로 옷감의 마찰을 줄여 합성섬유 손상으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을 줄였다. '비비기' 모션으로 세제를 잘 풀어주고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섬세한 세탁을 구현해 세탁 시간은 늘어나지만 세탁 효과를 유지하면서 미세플라스틱 배출은 감소했다.

LG전자는 작년 1월 UP가전 선포 후 '종료 후 세탁물 케어', '펫케어' 등 세탁기를 포함 24종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50개 이상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고객이 LG 씽큐 앱 내 'UP가전 아이디어 제안'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제안한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는 6000건이 넘는다. LG전자가 UP가전 선포 후 배포한 업그레이드 콘텐츠 중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은 절반 이상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UP가전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롬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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