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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3, 국내 사전판매로 109만대 팔려나가"

조민정 기자

입력 2023-02-14 14:17

삼성전자 "갤럭시 S23, 국내 사전판매로 109만대 팔려나가"


삼성전자는 최근 진행한 갤럭시 S23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 대수가 109만대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가 시작된 지난 7일 자정 삼성닷컴 라이브 판매 방송에서 준비된 수량이 1시간40분만에 완판됐고, 역대 라이브 방송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갤럭시 S23 사전 판매 혜택에는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로 기본 스토리지를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 울트라 1TB 모델 구매 시 갤럭시 워치 5 44mm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하는 것이 판매 호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전 판매된 109만대 중 울트라 기종은 65만대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S23 플러스는 17%, S23 기본 모델은 23%가 판매됐다.

삼성닷컴 판매 기준으로 인기있는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스카이 블루가 높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판매 기준으로 특정 모델과 상관 없이 준비된 모든 색상이 동났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 시리즈의 사전 판매 기록 직전 최다는 1년 전 출시된 바 있는 갤럭시 S22시리즈가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2월 8일 동안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01만7000대가 팔려나갔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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