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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감염병관리 기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장종호 기자

입력 2022-12-06 15:03

수정 2022-12-07 08:40

서울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감염병관리 기여' 국무총리 표창 수상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왼쪽)과 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가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보라매병원 감염관리담당 한미선 교수(소아청소년과)가 6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022년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2022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 추천 대상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한미선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예방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환자 약 1200명을 진료하며 국민생명보호에 헌신했으며,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공중보건의 공익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대응지침 마련에 기여하고, 소아청소년 코로나19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인 대상 교육에도 다수 참여하는 등 감염병관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미선 교수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관리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소아청소년 감염병관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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