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조깅에 쓰레기 줍기를 접목한 환경 캠페인이다. 한국마사회는 플로깅에 기업 특색을 가미해 '말과 함께하는 플로깅'을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미니어처 말 품종인 '포니' 3마리가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환경정화 효과와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선 포니들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참여한 직원들은 말과 함께하는 색다른 활동을 경험했다.
같은 날 한국마사회는 플로깅 이외에도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저탄소 식단과 잔반 없는 날인 '녹색식단의 날'을 운영했다. 또한 전국에서 실시하는 소등행사도 참여했으며 불필요한 스팸메일을 삭제하여 탄소를 절감하는 등 '지구의 날'을 맞이한 다양한 ESG캠페인을 시행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캠페인 이외에도 '환경의 날', '푸른하늘의 날'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들을 통해 임직원과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