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토스페이먼츠가 신용카드 단말기의 식별 코드, 기종, 수량 및 입출고 현황 등을 전산시스템에 통합해 관리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토스페이먼츠에 업무보고서 제출과 관련한 내부 통제 미흡 등에 대한 개선 조치도 내렸다. 지난해 8월 부가통신사업자에 등록한 뒤 자료 검증 절차 미흡으로 지난해 3분기 말부터 올해 1분기 말 기준 업무보고서 제출 시 오류 데이터를 입력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토스 관계자는 "현재 지적 받은 업무보고서 제출 관련 문제는 개선 완료한 상태다. 신용카드단말기 관리체계는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