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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고도화'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나서

이미선 기자

입력 2021-08-23 14:11

수정 2021-08-23 14:46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고도화 및 이중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신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개월 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금융 시대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 고객지원센터 시스템의 고도화 및 이중화 ▲ 센터의 이중화로 주 센터 장애 발생 시 DR센터(재해복구센터)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 제공 ▲ 통합라우팅 구성으로 고객지원센터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골자로 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첨단 고객지원센터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 새마을금고는 노후화 된 콜시스템(IVR, CTI, PBX 및 전자팩스 등)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발생 시 대응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시스템, 통신회선 등을 이중화했다. 일부 고객지원센터에만 적용된 재해복구 시스템도 전체 고객지원센터로 확대했다

이뿐아니라 각종 긴급상황에 대비해 소프트폰을 활용한 고객지원센터의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올 하반기에는 신규 상담 앱을 도입해 고객 정보보호가 강화된 재택 상담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새마을금고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언택트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단계 높였다"며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지역밀착형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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