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 따르면 포럼은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음향·공연 전문기업 '사운드캣', 실용음악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용음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상상마당 춘천은 음악 생태계 발전에 힘을 보태는 산·학 협력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24일에는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주요 참여자들에 한정해 사전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 포럼은 상상마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상상마당 춘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실용음악에 관심있는 누구나 SNS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개관 14주년을 맞은 KT&G 상상마당은 비주류 문화예술가를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방문객은 180만명에 달한다. KT&G는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