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현 원장과 칠곡경북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민유선 교수,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애령 교수, 김호심 실장,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 협회 김시종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척수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척수장애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치료 공간 구성 ▲척수장애인의 의료 관련 고용증진 ▲여성척수장애인들의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기회의 확대 ▲척수장애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 홈 체험기회의 확대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제시됐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 협회 김시종 회장은 "지역사회 척수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고용증진 등의 문제는 여러 전문가의 노력을 통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협회와 전문가들의 소통이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