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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 결혼식 한복대여 수요 급증...안산 베틀한복, 웨딩 한복문화 구축 선도

임기태 기자

입력 2020-08-04 15:12

신랑신부 결혼식 한복대여 수요 급증...안산 베틀한복, 웨딩 한복문화 구…


하루 아침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는 시대에 맞춰 '웨딩 문화'도 바뀌고 있다. 보편적인 결혼 문화를 떠올리면 웨딩홀에서 진행하는 결혼식을 생각하지만 몇 년 전부터 '스몰 웨딩'이 인기를 모으면서 개성에 맞게 예식을 준비하는 것이 요즘의 결혼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 즉, 웨딩드레스를 반드시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린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많은 예비 부부들이 웨딩 촬영 시 드레스를 입는 만큼 본식에서는 다른 옷을 입어도 무방하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과거 웨딩 문화에서 한복은 피로연때 입는 의상으로 생각됐지만 최근 제작되는 결혼 한복은 웨딩드레스 못지않은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이 한껏 담겨있다.

특히 전통미와 현대미를 적절히 살린 최근의 한복은 신랑, 신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웨딩 한복으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한복전문점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설립 20년이 넘은 한복브랜드 '베틀한복'은 결혼 한복의 아름다움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베틀한복은 내 입맛에 맞는 디자인으로 입을 수 있는 한복맞춤과 제작된 의상을 입는 한복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복 대여의 경우 제작된 의상을 입지만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가 준비돼 내 몸과 가장 근접한 사이즈로 한복을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베틀한복 관계자는 "최근 10번째 지점인 안산점을 오픈한 베틀한복은 안산 지역 뿐만 아니라 군포, 산본, 시흥, 의왕, 화성, 남양 등 근접 지역에서도 결혼식에 필요한 신랑신부한복, 혼주한복대여, 하객 한복대여, 맞춤 등 웨딩에 필요한 전반적인 의상들을 제공하는 안산한복집"이라고 전했다.

한편 맞춤한복대여점 베틀한복은 서울 강남, 영등포를 비롯한 인천, 수원, 안양평촌, 판교분당, 일산, 의정부, 광주광역시점까지 총 10개의 매장으로 운영돼 고객들에게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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