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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한방병원,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공진 침향단’ 출시

임기태 기자

입력 2020-07-16 10:30

수정 2020-07-16 14:00

광동한방병원,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공진 침향단’ 출시


광동한방병원이 면역력 증강, 기력 보강, 원기 회복에 도움되는 '공진 침향단'을 출시했다.



환 형태로 조제되는 공진 침향단은 공진단의 4가지 주요 약재(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에서 사향의 양을 줄여 비용적인 부담은 덜고, 침향과 음양곽을 추가하여 처방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동의보감에 따라 전통법제 방식을 고수하여 수작업으로 제환된다.

공진 침향단의 핵심 약재인 침향은 상처 입은 침향나무가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수지(樹脂, 나무 기름)가 오랜 시간 침착돼 굳은 것으로, 색이 진할수록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동의보감뿐 아니라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에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으며, 세종대왕도 침향을 구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비싼 가격을 주더라도 반드시 구해오라고 명령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공진 침향단은 면역력이 약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보약으로, 특히 머리를 맑게 하고 체력을 좋게 하여 지쳐있는 수험생의 기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신장 기능 강화에 효과적인 약재가 쓰인 만큼 남성 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약효는 약재의 품질과 함량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어 구입 전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는지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주원료인 침향과 사향, 녹용 모두 고가의 약재인 만큼 진품 확인을 위해 정확한 유통경로와 식약처 인증 여부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한약 품질제일주의(品質第一主義)를 우선하는 광동한방병원은 공진 침향단 조제 시 정품수입인증을 받은 베트남산 침향과 러시아산 사향, 녹용만을 사용한다. 이 중 침향은 베트남 깊은 숲에서 자생하는 침향나무에서 수지가 맺힌 부분만 채취한 것으로, 자연산 특유의 깊은 향과 짙은 검은색을 자랑한다.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병원장은 "한약은 한방 치료의 근간이 되는 만큼 한약재 선택부터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까다롭게 고른다. 식약처 허가서, 원산지 증명서, 중금속검사필증의 유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약재 품질검사를 위해 광동제약 중앙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다"며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수험생 자녀와 부모님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진 침향단은 1일 2회 복용하고, 장기 보관 시 환약에 포함된 침향 및 사향 특유의 향과 효과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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