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휴장 장기화에 따라 경륜·경정 선수들은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선수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계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실질적인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구제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경륜·경정이 중단된 기간 동안 출전에 따른 상금이 지급되지 않아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선수 708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경륜 선수 549명 중 411명, 경정 선수 159명 중 105명이 신청해 경륜·경정 선수 10명 중 7명이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