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인기캐릭터 펭수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신제품 '펭수참치 15종'를 지난 1월 선보인 가운데,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동원참치는 매년 2억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2019년에는 누적 판매량 62억캔을 돌파한 상태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왔다.
2000년대에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이 주목받으며 참치캔의 건강성이 더욱 강조됐다. 동원 F&B는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는 컨셉으로 참치의 건강성을 부각시켰다. 이는 건강을 지향하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참치의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참치는 대표적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태미너 식품 중 하나다.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다.
단백질 외에도 칼륨, DHA, EPA,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한편 동원F&B는 남극참치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펭수의 고향인 남극의 환경보호를 위해 W재단의 글로벌 기후협약 실천 캠페인 HOOXI(후시)에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