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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게 치아교정?…인비절라인, 투명해 심미성 뛰어나

장종호 기자

입력 2020-0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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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게 치아교정?…인비절라인, 투명해 심미성 뛰어나


겨울방학과 휴가를 맞아 학생과 직장인들은 새로운 변신을 준비한다.



특히 평소 고르지 않은 치아로 인해 고민이 많았던 이들은 이 기간을 이용해 치아교정을 상담받거나 시도하기도 한다.

부정교합은 일상생활의 콤플렉스가 되어 개인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교정을 통해 이미지 개선 및 자신감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치아 교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가운데 투명교정법 '인비절라인'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심미성과 기능성 등을 갖춘 인비절라인은 어떤 교정법인지 정리했다.

▶심미성·기능성 등 우수…탈부착 쉬워 부상위험 적어

대학졸업을 앞둔 23세 김은영씨는 그동안 고르지 않은 치아가 고민거리였다. 평소 스포츠광이라 액티브한 운동을 즐기던 그녀는 20대가 넘어 교정을 하자니 제약 사항이 많아 차일피일 미루었는데 취업 면접을 앞두고 당당한 미소가 자신이 없어 교정을 고민하던 차, 투명교정에 대해 알게 되었다.

투명 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은 눈에 잘 띄지 않고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한없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구강 청결 유지에 용이하다. 1~2주마다 장치를 교체, 약 6~8주마다 한번씩 병원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일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비절라인 시스템은 치아 이동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특허 받은 '스마트트랙'이라는 특수 소재를 사용한다. 스마트트랙은 특허 받은 멀티 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치아의 움직임을 개선하며, 0.3인치 두께로 제작돼 보다 나은 착용감을 자랑한다. 환자 개개인의 고유한 잇몸 라인으로 다듬어진 진정한 맞춤형 교정장치로서 타 제품보다 심미적으로 우수하다. 또한, 브라켓으로 고정된 장치가 아니고 탈부착이 용이하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 중 부상의 위험이 적고 일반 교정보다 치과 내원 횟수가 적어 학업과 업무에 바쁜 청소년 및 직장인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3D 구강 스캐너로 예상결과 미리 시뮬레이션 가능

특히 인비절라인은 교정치료 전 치아진단에 사용되는 3D 구강 스캐너 '아이테로(iTero)' 디지털 스캔을 통해 구강내 치아 구조와 문제를 진단, 시간에 따른 구강내 변화를 추적해, 교정치료 후 예상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다. 치료가 필요한 부분을 환자에게 직접 보여주는 최첨단 시각화 툴로,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부분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아인스치과교정과 교정전문의 김병국 원장은 "치아교정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선뜻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20대 여성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인비절라인은 잇몸이나 볼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 부드럽고 편안한 특수 소재로, 단계에 따라 환자마다 맞춤으로 제작되는 여러 개의 탈착식 교정 장치를 이용해 치아를 원하는 위치로 서서히 계획에 맞게 이동하기 때문에 타 교정 대비 심미적인 기능은 물론, 교정 기간동안에도 자신있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치료 효과도 우수하여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인비절라인 치료는 인비절라인 교육을 수료한 의사를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현재까지 100개국 이상에서 750만명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 환자가 인비절라인 치료를 받았으며, 단순 교정에서 복잡한 교정 및 치료 후 보존까지 다양한 사례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9년 12월 3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너의 밝은 미소를 응원해' 댓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비절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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