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페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9∼10일 두 차례 급습을 통해 중국인 남녀 7명을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했다.
이 조직은 현지에서 활동한 지 석 달 정도 됐으며 엑스터시가 든 음료수 한 잔에 250링깃(7만원)∼350링깃(1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료수에 마약을 섞어 파는 일이 더는 새롭지 않으나 이번에는 유명 버블티 테이크아웃 컵 등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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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