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과 자사 임직원들의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활동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캠페인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의료진 및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약 2000명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캠페인 참여 방법과 접근성이 높아져 의료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질 수 있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2년연속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한 한국화이자업존과 의료진 선생님들의 도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