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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 대형 유통채널 효과 '톡톡'

김소형 기자

입력 2019-11-20 10:08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 대형 유통채널 효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 참여 브랜드들이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득템마켓 판매전 온라인 쇼핑채널인 G마켓과 옥션에서는 가성비 좋은 중소기업 제품의 인기가 이어졌다. 일평균 약 2개 판매에 그쳤던 청양식품의 참기름+들기름 세트는 득템마켓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주말 이틀 동안 630개를 판매했다. 수제 생강청업체 담아요의 생강청 500ml는 250개 이상 판매하며, 지원 효과를 톡톡히 받았다.

또한, 위메프는 이번 판매전에 신규 업체를 별도로 선발, 판매전을 진행 중으로, 이번에 선정된 ㈜미쓰리는 메인화면 노출과 판촉쿠폰 지원을 통해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381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프라인 판매전에서는 이번 득템마켓에 참여한 대표 중소기업으로 신발을 신었을 때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기능성 신발인 디소마1588은 2개점에서 150켤레 판매를 기록했으며, 내구성과 열효율이 뛰어난 썬앤아이 원적외선 족열기는 이번 행사에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만 총 60대를 판매했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 15개 매장 및 G마켓, 옥션, 위메프 3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정된 패션, 이미용, 생활용품, 잡화, 인테리어,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퀄리티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하였지만 판로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형 백화점에 입점해 자신있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판로개척에 도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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