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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청년&스타트업 기업 지원

김세형 기자

입력 2019-11-20 11:10

제너시스BBQ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청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잇다고 20일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지난 10월 분식전문브랜드 '분식대장'을 운영하고 있는 피플푸드 등 청년기업과 스타트업 기업과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노하우, 연구개발 등 사업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플푸드는 지난 2009년 울산광역시 성남동의 작은 분식집에서 시작해 2016년 '분식대장' 브랜드를 런칭한 분식전문 브랜드다. '분식대장'은 대표메뉴 '꼬마김밥'과 전통 음료인 식혜를 재해석한 '씩씩해' 등을 선보였다.

제너시스BBQ는 피플푸드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운영 메뉴얼과 포스시스템을 비롯한 전문적인 경영관리 IT시스템 전수는 물론, 공동물류와 공동구매를 통해 비비큐의 바잉파워를 이용한 원가절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비비큐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대단히 기쁘다"며 "보여주기 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진심이 담긴 멘토링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지난 2015년 GNS프렌즈를 출범하고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제너시스BBQ는 퍼스트비어 등 10개의 중소 프랜차이즈 회사와 협약을 맺고 제휴회사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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