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서울성모병원의 통증센터는 1991년 통증 치료실에서 시작해 발전해왔으며, 매년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민 강좌는 환우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두통, 어깨 통증, 허리 통증, 무릎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