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지금까지 일본의 아베 총리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침략의 역사 등과 관련해 어떻게 거짓말을 했는지 보여준다.
영상은 "일본 정부는 '징용공'이란 표현 대신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있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보여준 뒤 살아나갈 수 없는 '지옥 섬'이었던 군함도(하시마섬)에서 생존한 이춘식 할아버지 등을 사례로 들며 식민 지배의 불법성을 지적한다.
또 아베 총리가 "일본이 국가 차원에서 아시아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았다는 근거 없는 중상이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 발언을 소개하고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과 수요시위, 각국 전문가들의 관련 발언 등으로 반박한다.
영상은 "세계인들은 일본이 과거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 토대 위에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아베 총리는 거짓말을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