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지인 12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총 30억원을 받은 뒤 원금과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백화점을 오가며 알게 된 직원 등에게 "대부업을 하고 있는데, 투자하면 월 3%의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A씨가 백화점을 자주 찾았고, 고가의 보석이나 가방을 구매하는 것을 보고 믿었다가 속았다"고 말했다.
입력 2019-05-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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