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한인 기업가와 근로자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인상공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베트남 및 글로벌 경제 전망과 세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2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국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망과 현지 경제 동향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현재 30개 점포를 둔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본격적으로 현지 은행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