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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한 연예인 이현정, 개그콘서트 '별별별' 여배우로 첫 미녀 연기

박아람 기자

입력 2018-04-17 10:07

다이어트 성공한 연예인 이현정, 개그콘서트 '별별별' 여배우로 첫 미녀 …


개그맨 이현정이 데뷔이래 처음으로 '미녀'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아이돌, 여배우, 개그맨이 등장하는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별별별' 에서 여배우 역할을 맡게 된 것.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통통한 몸매와 푸근한 이미지였던 이현정이 주로 맡았던 역할은 억센 아줌마나 예쁜 친구의 친구였다. 하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확 달라졌고 개그 인생에도 변화가 생겼다.

실제로 이현정은 다이어트 이전 자신의 이미지에 한계를 느꼈고 폭넓은 연기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100일만에 23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 후 이현정이 개인 SNS에 공개한 다이어트 전후 사진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살 빼고 아이돌 몸매 된 개그우먼',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등의 제목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대표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건강에 무리 없이 20kg 이상을 감량한 이현정의 다이어트 비법을 궁금해했다. 그녀가 직접 밝힌 다이어트 성공 비법은 바로 '규칙적인 생활'과 '비만주사'다.

다이어트 결심 후 이현정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바로 잡고 아침형 인간으로 변화했으며,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했다.

가장 놀라운 점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대신 부분 비만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지방분해주사인 '걸그룹MPL주사' 시술의 도움을 받은 것.

그녀의 비만 치료를 담당했던 예쁨주의 상상클리닉((구) 상상의원) 주동준 원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살이 찌는 습관을 지속하고 있지는 않은지 평소 생활부터 체크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도 잘못된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결국 요요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허벅지, 복부 등 울퉁불퉁한 군살 부위에 걸그룹MPL주사와 같은 지방분해주사 시술을 병행하면 보다 탄력 있고 슬림한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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