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아원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50여명의 아동들이 희망과 꿈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문화 시설 확충,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사인 메리케이코리아와 사회공헌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심사를 통해 '핑크 드림 도서관' 35호점 장소로 선정되었다.
16일 진행된 핑크 드림 도서관 개관식에서는 메리케이 뷰티컨설턴트 자원봉사단이 참석하여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는 선생님들을 위해 피부관리, 메이크업 팁 등을 가르쳐주는 '뷰티클래스'를 진행하고 메리케이의 인기 제품 들을 선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2년부터 메리케이 핑크 드림 도서관에 재능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밥 장의 벽화가 도서관 한쪽에 그려져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메리케이코리아 김희나 대표는 "여성과 어린이를 위하는 메리케이 기업 정신에 공감한 메리케이 뷰티컨설턴트와 고객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라며 "지난 십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핑크 드림 도서관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