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낮 최고기온 18.9도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6.1도)보다 12.8도나 오른 셈이다.
이날 관서 지점 기준으로 가장 낮은 최저기온(1.7도)을 기록한 태백은 낮 최고기온이 15.2도로 올라 13.5도의 일교차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 효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입력 2017-10-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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