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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네이버 '파파고',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 향상 위한 MOU

김소형 기자

입력 2017-04-26 16:45

현대백화점·네이버 '파파고',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 향상 위한 MOU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왼쪽)과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통역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파파고'와 '외국인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파고'는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통번역 서비스로, AI(인공지능)가 문장 전체의 맥락을 파악한 후 어순·문맥별 의미 차이를 반영하고 스스로 수정하고 번역해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개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네이버는 이달 중 파파고에 백화점 직원들이 외국인 고객을 맞아 사용할 수 있는 접객 용어·상품 설명·세금 환급 절차 등을 영어·일어·중국어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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