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우울한 한해가 가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장이후 한국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몇 번의 부양책을 사용했다. 금리도 인하하고 부동산 대출도 규제를 완화해서 약간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꾀하기도 했다. 그 결과 3%내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된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수요진작책을 사용한 것에 비해 성과는 초라하다.
그러나 어쩌랴! 기업은 이러한 경제난국을 나름대로의 전략을 수립해 헤쳐 나가야 한다. 결국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내수시장에서는 최고의 전략이다. 2015 하반기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는 전자·정보통신, 식음료, 금융 및 보험 등 9개 분야 3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특히 생활유통 및 프랜차이즈 분야에서의 선전이 눈에 띈다. 베니스코스메틱의 피오레스달팽이크림, 이지텍의 맨88, 가족애푸드시스템의 오크린, 착한화장지의 프리미엄실용화장지 등이 선정됐다.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쌈촌패밀리의 쌈촌, 에스엠푸드의 어묵통피자, 호식이두마리치킨, SJB푸드의 하봉암돈나라, 봄봄의 청와삼대, JH푸드시스템의 짬뽕타임 등 우리 주변의 익숙한 브랜드가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 명단에 올렸다. 생활용품분야에서는 현대상사의 특수강판지붕, 이어로직코리아의 TSC청력관리 등을 선정했고, 전자·정보통신분야에서는 LG전자의 울트라올레드TV,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등을 뽑았다. 보험부문의 AIA생명의 꼭 필요한 건강보험 , 레저스포츠분야의 JDX골프, 보광휘닉스파크 등도 이름을 올렸다. 모두 자기분야에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켜 성과를 크게 낸 기업들이다. 2015년 한해 어려운 경영여건내에서 성과를 낸 수상기업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리며, 2016년 원숭이 해인 병신년(丙申年)에는 더 많은 경영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