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의 사퇴 권고를 수용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
8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하며 "거취 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저의 책임이 크다"며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입력 2015-07-08 13:48
수정 2015-07-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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