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연안에서 맹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파란고리문어의 몸 표면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으므로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앞서 파란고리문어는 지난 2012년과 작년에 각각 발견되며 제주에서만 세 번째로 발견됐다.
제주 맹독성 문어 주의, 화려함 뒤에 맹독성…1mg 만으로도 사망 '충격'
입력 2015-05-27 09:15
수정 2015-05-27 09:15
제주 맹독성 문어 주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연안에서 맹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파란고리문어의 몸 표면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으므로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10일 제주 북부해역인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틈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지역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앞서 파란고리문어는 지난 2012년과 작년에 각각 발견되며 제주에서만 세 번째로 발견됐다.
군데군데 보이는 알록달록한 파란색 무늬 무늬가 파란 고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파란고리문어는 겉보기에 화려하고 크기도 작지만 맹독성이 있기 때문에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연안에서 맹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파란고리문어의 몸 표면과 먹물 등에도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으므로 손으로 절대 만지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앞서 파란고리문어는 지난 2012년과 작년에 각각 발견되며 제주에서만 세 번째로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에는 복어류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강력한 독이 있다. 이 독은 적은 양으로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1mg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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