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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섹스쇼' 여성, 직업 알고보니…

장종호 기자

입력 2015-03-05 16:57

도서관에서 '섹스쇼' 여성, 직업 알고보니…
사진캡처=CTV

공공도서관에서 온라인 음란 방송을 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CTV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의 공공도서관에서 '섹스쇼'를 벌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자신의 노트북 웹캠을 이용해 온라인 성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음란행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을 보면 여성은 사람들 몰래 가슴을 노출하거나 엉덩이를 보였으며, 자위행위까지 했다. 당시 도서관에는 다른 시민들도 있었지만 그녀의 행동을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성인사이트 회사의 직원인 이 여성이 회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회사는 "사내 규정상 공공장소에서 성인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고 있다"며 해고 사유를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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