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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2014소비자신뢰지수 조사' 초등영어부문 1위로 신뢰경영대상 수상

박종권 기자

입력 2014-10-23 15:37

윤선생, '2014소비자신뢰지수 조사' 초등영어부문 1위로 신뢰경영대상 …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2014 소비자신회지수 조사'에서 초등영어교육 부문 1위에 오르며 신뢰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윤선생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www.yoons.com)이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이 주관하는 '2014 소비자신뢰지수 조사'에서 초등영어교육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신뢰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신뢰경영대상은 ISO 등 글로벌스탠다드와 국내 소비자 관련 기관의 평가요소를 고려해 제품·서비스, 소비자, 사회 3가지 측면에 대한 평가모델을 바탕으로 7402명의 심사위원이 85개 산업 428개 기업을 평가, 산업군별 1위 기업에 시상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시행됐다.

윤선생은 이번 심사에서 자사 영어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도, 애프터서비스 및 고객 불만처리 절차 신뢰도, 개인정보보호정책 신뢰도, 사회공헌활동 수준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뢰지수 66.7점으로 전체 산업군의 평균 소비자 신뢰도(65.6점)보다 1.1점 높게 평가 받았다.

윤선생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학습법이 회원들의 영어 성적을 실제로 향상시키면서 학부모 신뢰와 고객만족이 높아졌다. 자사 스마트기기인 '스마트베플리'로 6개월 이상 학습한 윤선생 회원(1만6753명)의 월별 단어시험(100점 만점) 점수는 6개월 전보다 평균 4점 올랐고, 문장시험(6점 만점)은 0.33점 상승했다. 같은 시기 윤선생 학부모(1200명)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100점 만점)에서도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학습하는 학부모의 만족도가 CD·테이프보다 2.3점 높게 나타났다.

고객 불만처리 절차 신뢰도도 높게 평가됐다. 고객의 소리(VOC) 접수 시에 고객 접점팀 및 관련팀과 연결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예측되는 불만에 대한 처리방법을 미리 공유해 불만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불만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화상담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콜 케이스 컨퍼런스'도 매월 실시한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통해 동종업계의 잇따른 개인정보유출 사태가 없었다는 점도 고객 신뢰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사적인 인식개선 및 역량 제고를 위해 top-down 교육을 실시했다. 고객 최접점인 현장에도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공유했다. 학습의 특성상 Off&On 방식이 모두 사용되는 만큼 관련 법령인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의 법률 요구사항을 근거로 개인정보 관련 사내 캠페인 및 안전진단, 모의해킹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윤선생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와 고객 신뢰도 등 각 항목에서 업계 최고의 점수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소비자 신뢰 확보를 기반으로 더 좋은 품질의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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