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해무팀 직원 홍모(43)씨는 22일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청해진해운 임직원에 대한 재판에서 "이준석 선장이 세월호의 메인 선장"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세월호 침몰 당시 신모(47) 선장을 대신해 이 선장이 배를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신 선장의 급여가 기관장보다 낮고 선장실을 이 선장이 쓴 사실을 확인하는 변호사의 질문에도 모두 "네"라고 답했다.
입력 2014-08-22 19:58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