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등은 지난달 20일 오후 11시께 대구시 북구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시험 문제지 초안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중위권 성적을 보인 A군 등은 이를 이용해 최근 치른 기말고사에서 영어, 수학 등 주요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가 교육청에 관련 민원이 제기되면서 꼬리가 잡힌 뒤 최근 퇴학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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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입력 2014-07-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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