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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지만원 발언' 일침 "상상력 소설가 능가" 비판

오환희 기자

입력 2014-04-23 14:20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일침 "상상력 소설가 능가" 비판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일침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일침'



소설가 이외수가 보수논객 지만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분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시면 이 나라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 글에 대해 언급한 SNS를 링크하며 지만원을 비난했다.

앞서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인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만원은 진도 해상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시체장사에 비유하며 "대통령은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지만원은 지난 21일 남긴 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밀하게 기획된 음모처럼 보인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외수 지만원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이외수 얼마나 황당했으면 이런 글까지",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이외수 정말 답답했나봐",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이외수 디스에도 위트가 담겼네",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이외수 지만원 디스에 공감", "이외수 지만원 발언, 이외수도 비난하는 시체장사 발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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