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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 양산형 최초 공개

차윤석 기자

입력 2011-1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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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 양산형 최초 공개


BMW 그룹이 12월 3일 개막하는 2011 도쿄모터쇼에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한 '액티브하이브리드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더욱 진화된 액티브하이브리드 양산형인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5는 BMW 최초로 트윈파워 터보 6기통 직렬 엔진, 전기모터,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한다.

액티브하이브리드 5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작동과 탄력 주행 중에는 발전기 역할을 하는 전기모터로 고전압 배터리가 충전된다.

전기모터는 가속 중 가솔린 엔진을 도와 동력을 높인다. 에코 프로(ECO PRO) 모드일 때는 최고 160km/h까지 엔진 작동을 멈추고 구동 축에서 분리해 정숙한 승차감과 연비 향상을 꾀했다. 정차 시 공회전을 방지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엔진 스타트-스톱 기능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 모드로 6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9초에 불과하며, 평균 연료 소모량은 100km당 6.4~7.0리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9~163g/km이다.

한편, BMW그룹은 이번 모터쇼에 뉴 M5, 뉴 1 시리즈 해치백, BMW 뉴 6 시리즈 쿠페, BMW X1 xDrive20i, BMW X5 xDrive35d 블루퍼포먼스, BMW i3와 i8을 소개할 예정이다.

MINI 브랜드에서는 MINI 쿠페를 비롯해, MINI 페이스맨 컨셉트카, MINI 컨트리맨, 고성능 MINI JCW 모델을 선보인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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